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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 호이킴 데 포사다

바보 빅터 – 호이킴 데 포사다

“인간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 (안톤 체호프)

천재들의 모임 ‘멘사’의 회장이 17년 동안 아이큐 73의 바보로 살았던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책 머릿말의 글은 이 소설의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인지력이 떨어지고, 언어 장애가 있던 빅터는 어머니마저 병으로 잃고 실의에 빠져 재산을 모두 날버려린 아버지와 트레일러에서 생활하고 학교에서는 아이들에 바보 취급을 받으며 살아간다.

어느날 빅터의 아이큐가 73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돌고래’라는 별명을 얻고 조롱거리가 되기도 한다.

애프리사의 (‘평범한’ 사람들을 뽑는 ‘일반채용에는 뽑히지 못했겠지만) ‘특별채용’에도 순수하게 자신의 능력만으로 입사를 하는데,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을 견디지 못한 빅터는 회사를 나가게 되고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간다.

하지만 자신을 믿어주었던 레이첼 선생님(그리고 암기왕 잭)에 의해 자신이 동화 ‘미운오리 새끼’ 속에 나오는 ‘백조’였음을 깨닫고 결국 멘사 회장이 된다.

만약 빅터가 어릴적 선생(자격이 없는 놈)이 정해놓은 73이라는 틀에 갇혀 살았다면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어느 정비소의 정비공으로만 살아갔을 것이다.

“백만장자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비결이 뭔지 아니? 바로 자기믿음이었어.”


길지 않지만 굵은, 꼭 읽어야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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