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애(2000)

줄거리

해변가의 집에서 살던 김은주(전지현 분)는 이사를 떠나면서(2000년) 다음에 들어 올 사람에게 "자신에게 오는 편지가 있다면 이사가는 집으로 보내달라"는 당부의 편지를 우편함에 남긴다.

이 편지는 시간을 거슬러 2년 전(1998년) 집주인 한성현(이정재 분)에게 배달된다.
믿기지 않는 편지를 받아본 성현은 은주의 예언 – 1998년 1월에 눈이 많이 온다거나 독감이 유행할 것이라는- 이 현실로 나타나자 편지가 실제로 2년 후에 쓰여진 것을 믿고 은주와 편지를 주고 받기 시작한다.

어느 날 은주는 과거의 성현에게 당시의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게 도와달라고 편지를 남기지만 그 편지를 받고 남자친구와의 마지막 자리에 찾아가던 성현이 교통사고를 당한다는 것을 알게된 은주는 사고를 막기위해 다시 성현에게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성현은 편지를 주고 받기 이전의 은주 앞에서 사고를 당하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2년전의 은주 앞에서 눈물흘리며 죽어간다.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다시 은주가 이사가던 때로 돌아가는데…

시월애

시월애, 얼핏들으면 시월의 사랑인 것 같으나…

"시간(시)을 넘나드는(월) 사랑(애)"이라는 뜻이다.

서로 다른 시간에서 편지라는 매게체를 통해 알게된 서로의 아픔 마음을 위로한다. 그러는 사이 성현은 은주를 마음에 두게되고, 성현은 자신이 좋아하던 은주를 위해 은주가 좋아하던 사람을 은주 곁에 남겨두려한다.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그밖에…

  • 20대 시절의 이정재, 전지현을 볼 수 있는 영화
  • 미국에서 ‘레이크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들었다는데 그걸로도 또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