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오세영)

자산어보(오세영)

자산어보의 작가 정약전(정약용의 둘째 형)의 일생을 그린 소설

동생에 비해서 유명하지는 않더라도 사람들의 삶에 어우른 삶을 살았던 사람의 이야기다.

흑산도로 유배되면서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자산어보가 탄생되는 과정을 얘기하며 (그 과정만 얘기했으면 재미없었을테니 ^^;;;) 정약전의 삶의 여러 이야기들을 묶은 소설이다.

처음 유배지에 오면서의 두려움에서 자산어보를 시작하기 까지의 과정, 이후 후학들을 양성하기 까지의 과정을 소설적 과장을 조금 많이 보태서 써내려갔다.

"소설"이라는 분류이니 내용의 큰 틀이 사실일까?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보니 순 영화얘기다.
(영화로도 나왔구나~ 게다가 설경구가 주연이니 찾아봐야겠다.)

영화의 원작은 건지 영화와는 다른 내용인 듯하다.

영화와 공통적으로 나오고 역사적 사실로 밝혀진 인물 "창대"라는 사람은 인동 장씨 족보를 소장한 어부 장복연씨를 통해 장창대(장덕순)의 실제 계보를 확인해보니 창대는 1792년생으로 정약전이 흑산도에 머물렀던 시기로 유추할 때 정약전과 만날 당시 16~23세 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