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조선일보

조선일보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기사가 또 나왔다.
(사실 놀라야 되는 일인데 더이상 놀랍지도 않다.)

조선일보는 28일자 10면에 "조민,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일방적으로 찾아가 ‘조국 딸이다, 의사고시 후 여기서 인턴하고 싶다’"
(박상현·황지윤 기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고, 조선일보 스스로도 사실 관계 확인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부정확한 기사라고 인정했다.
(이마저도 ‘오보 인정’ 대신 ‘사실 관계 확인 불충분’ 표현을 썼다면서 비판받았다. 참고)

언론의 덕목 중 우선해야 할 것은 ‘신속성’보다 ‘정확성’이 우선이어야 하는데, 요즘 언론사들의 하는 짓을 보면 무조건 먼저 내보내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대응하는 듯하다.

하나 더, 조선일보는 지난 2020년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대해 참여자 수를 점점 줄이기도 한적이 있다. (3개 기사중 2개는 정확하지 않다는 뜻)

이쯤되면 조선일보가 언론사인지 아니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서 광고비나 뽑으려는 찌라시회사인지 의심스럽다.

조선일보가 최근에만 이런 기사를 쓴건 아니었으니…. 1950년 북한에서 쳐들어오자마자 신속하게 ‘김일성 만세’를 외친적도 있었다.

물론 위의 기사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오보였다." 라고 하겠지만, 지금까지의 조선일보의 기사들을 모아보면 그 해명을 믿을 수 있을까?

사실확인 안하고 내보내는 회사인데? 일제시대 때 천황폐하 만세를 외쳤던 회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