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어휘력

직장에서 언니라고 부르는게 바람직한 말이 아니다? 술집에서 부르는 말이라고? 가족끼리 부르는 말을 회사에서 쓰면 안되는 건 당연하지만 어쩌다가 순 우리말이 술집에서 쓰는 말이 되어버렸을까? "도우미"도 그렇고… 나쁜 말이니까 쓰지 마! 가 아니라… 나쁜 말이지만 좋게 바꾸자고 해야지…. 꼰대작가가 쓴 꼰대글…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가보다… 후기가 다 안좋다) 읽어보실 분은 읽어보셔라… 끝까지 읽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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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오세영)

자산어보(오세영) 자산어보의 작가 정약전(정약용의 둘째 형)의 일생을 그린 소설 동생에 비해서 유명하지는 않더라도 사람들의 삶에 어우른 삶을 살았던 사람의 이야기다. 흑산도로 유배되면서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자산어보가 탄생되는 과정을 얘기하며 (그 과정만 얘기했으면 재미없었을테니 ^^;;;) 정약전의 삶의 여러 이야기들을 묶은 소설이다. 처음 유배지에 오면서의 두려움에서 자산어보를 시작하기 까지의 과정, 이후 후학들을 양성하기 까지의 과정을 소설적 과장을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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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정원(심윤경)

10/10 참 예쁜 소설이다. 작가의 묘사력이 너무 섬세해서 글만으로도 그림이 그려지고, 읽는동안 내가 주인공 동수가 된다. 극적인 장면이 없는, 어쩌면 단조로울 수 있는 성장소설임에도 재미있다. 재미라기보다 울림이 있다. 읽는동안 마음 한 켠에 숨어있던 유년시절을 꺼내 먼지를 닦아 다시 책상위에 올려놓은 듯한 울림이 있다. 동수의 어린시절이 한없이 행복하지는 않았더라도, 옆집의 정원은 남겨두고 떠났어도 마음 속에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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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김호)

8/10 직"장"이란 장소를 얘기한다. 직"업"이란 말그대로 일 자체를 뜻한다. 쉽게말해 직장이란 어느 한 회사에 속해 있다는 것이고, 직업이란 내가 주체가 되서 그 일을 해나간다는 뜻이다. 이 책은 회사를 당장 그만둬라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회사를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무엇도 견디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의 직업을 찾아가면서 전문가가 되도록 하여 나 자신을 위해서도 회사를 위해서도 상호도움이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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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키워드로 읽는 시민을 위한 조선사

한국 사람들은 왕정국가 조선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바뀐지 100년 남짓 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나이많은 분들의 무의식중에는 왕정국가의 이념이 아직 남아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진짜 민주주의를 원하는 사람들, 즉 임금님께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 분들에게는 빨갱이가 될 것이겠죠. 무조건적인 복종이 본인들에게 익숙하니 전통이라 여기는 것이겠죠. 10가지 키워드로 읽는 시민을 위한 조선사 이 책은… 기본소득, 국제외교, 적폐청산, 페미니즘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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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조원재)

그림 안에는 화가의 삶이 녹아 있다. 화가의 삶을 통해 그 화가가 그린 그림을 접근하고 있다. 배경지식을 알고 그림을 보면 그림이 재밌어진다. 목차 들어가며 죽음 앞에 절규한 에드바르트 뭉크, 사실은 평균 수명을 높인 장수의 아이콘? 에드바르크 뭉크, "시계와 침대 사이에 있는 자화상" 미술계 여성 혁명가 프리다 칼로, 알고 보니 원조 막장드라마의 주인공? 나풀나풀 발레리나의 화가 에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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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저자도 사회생활 초기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학교에서는 성적관리, 시험준비, 취업준비에 회사에 치이고 일에 파묻히다 집에서는 녹초가 되서 쉬어도 쉬는게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그랬던 저자가 새벽에 일어나면서 변화된 삶에 대해 적고 있다. 다른 사람과는 다른 삶을 원한다면 다른 방식으로 시도를 해야 되는데 저자는 새벽에 일어나는 "내 시간 찾기"를 통해 방법을 찾은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면서 일에만 파묻히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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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조코 윌링크)

리더는 무엇을 할지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왜" 하는지를 설명하는 사람이다. 책에서 말하는 "극한의 오너쉽"이 무엇인지 잘 알려주는 문장이다. (한 가지 걱정되는 건 정작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은 이 책 안 읽어봐도 자신은 잘하고 있으니 이런 거 필요없다고 착각할 것이라는 것…) 1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세계 최강의 멘탈 트레이닝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은 세계 최강 특수 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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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사유의 시선 – 최진석

세상의 모든 책 중에서 단 한 권만 고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고르겠다. 철학을 고리타분한 것으로 알고 있던 내가 ‘모든 학문의 시작은 철학’이라 말하는 이유에 대해 깨닫게 해주었기 때문이고, ‘부자가 되는 길은 철학에 있다’라는 말은 접어두고라도 철학을 배우면 왜 앞서갈 수 있다고 하는지에 대해 알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왜"라는 질문을 두려워하던 멍청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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